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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 제공 시험 서비스

최종 수정일: 2020년 11월 5일

오픈 초기부터 생맥주를 제공할 수 없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법에서 생맥주는 일반음식점에서만 제공이 가능합니다.

생맥주를 받기 위해서는 건물 일부를 근생으로 용도전환하고 일반음식점 사업자를 내기 위해서는 위생교육도 받아야 합니다. 이러면 또 세금문제도 발생합니다.


일반음식점이 아닌 곳에서 생맥주를 마시기 위해서는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조건은 일반 음식점과 비슷합니다. 생맥주 기계를 대여해 주고 대신 일정 금액 이상의 생맥주 케그를 구매해야 합니다. 그러나 야유회나 스몰 파티 등과 같은 1회성 이벤트를 위해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생맥주를 소비하기 위해 렌탈을 하는 것은 법적으로 분쟁의 소지가 있어서 망설이던 차에 일반 주택에서도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지금은 판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마트에서 올봄에 '테팔 비어텐더'를 판매했었습니다. 네스프레소의 맥주 버전과 비슷합니다.

저 기계 안에 생맥주 케그를 넣으면 맥주를 4도로 유지시켜 주는 냉장고 역할을 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가능한 케그는 하이네켄, 타이거, 에델바이스가 있습니다.

이번에 제공되는 맥주는 에델바이스입니다.


생맥주 케그 값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서 무한정으로 제공할 수는 없고 케그 1통이 소비되는데 어느 정도 기간이 걸리는지 보고 향후 제공 여부를 결정하려고 합니다. 너무 많이 소비된다면 이벤트성으로 특정기간에만 제공하고 적당하게 소비된다면 항시 제공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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